텍스트큐브닷컴, 네이버와 다음블로그에 도전장을 내밀다.

[블로고스피어]

어제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마포에서 강남까지 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ㅡ.ㅡ;;;

그 이유는 TNC에서 새롭게 준비중인 가입형블로그 서비스 텍스트큐브(TEXTCUBE.COM)닷컴의 사용성테스트( Usability Test) 및 간담회에 초청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초청해주신 꼬날님 감사해요 >.<)

머.. 제가 IT전문가도 아니고 그 곳에 참가할 자격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초청은 받았기에 쫄래쫄래 1시간이 넘게 걸려서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TNC사무실로 찾아갔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이미 몇분은 도착해서 준비하고 계시더군요. 어쨋든 지각생이라 헐레벌떡 자리에 앉고 TNC의 공동대표이신 김창원(닉네임CK)님의 인사말과 기획팀장 안규성(맥퓨쳐)님의 간단한 서비스 소개 및 참석자 소개와 함께 본격적인 사용성 테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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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중이신 CK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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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중인 맥퓨쳐님



각 참석자에게는 노트북 1대씩이 지급되어 실제 텍스트큐브닷컴 서비스를 체험을 할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었고 또 참석자 옆에 1분씩의 TNC담당직원분이 앉으셔서 하나하나 서비스 사용법을 알려주시고 서비스 사용과 관련한 유저의 의견을 기록하는 역할을 담당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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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이야기하면 일종의 미션수행과 같은 방법이었습니다. 담당자분이 이거하라고 하면 이거해보고 저거 하라고 하면 저거 해보고 이건 이상하다고 하면 옆에서 막 기록하시고 그런 식이었죠 ^^;;;

특히나 테스트 시작전에 이번의 평가내용을 가지고 담당직원들이 몇일 후 전체 회의를 할 것이라고 하시면서 내용 많이 잘 적으라고 엄포를 놓으셔서 각 직원분들은 그야말로 눈에 불을 켜고 열심히 내용을 적으셨답니다 ㅎㅎ

제 옆에는 디자인팀의 한민정님이 앉으셔서 자세하게 텍스트큐브 닷컴 서비스를 알려주시는 역할을 맡으셨습니다. 이 글을 빌어 쓸데없는 것까지 다 질문 받고 적으시느라 고생하신 한민정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_) -얼굴도 미인이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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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미션 수행중인 이스트라와 민정님 ㅡㅡ;;;;



테스트의 진행순서는 각자의 메일로 날라온 초대장을 받아서 가입을 하고 하나하나 메뉴 기능들을 살펴보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텍스트큐브 닷컴은 일단 가입화면부터 기존의 티스토리보다는 많이 산뜻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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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산뜻하지 않나요?ㅡㅡ?



사실 가입시 첫 화면은 그 블로그서비스에 대한 첫 인상을 유저들에게 주는 역할을 맡습니다. 과거 티스토리 가입 화면과 틀은 비슷하지만 색감이나 구성등에서 보다 깔끔해진 점은 일단 플러스였습니다.

이어서 관리자 창 화면 역시 기존의 티스토리 화면보다는 UI적인 측면이나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많이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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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된 관심블로그 기능


특히나 이번 사용성테스트를 하면서 기존 태터툴즈나 티스토리와 가장 큰 변화를 보인 부분은 SNS기능의 강화입니다.

기존의 티스토리나 테터기반 블로그들의 경우 네이버나 다음 블로그가 가지고 있던 이웃기능이 없었습니다. 그로 인해 RSS구독이나 링크등을 이용한 간접적인 연결책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번 텍스트큐브닷컴에서는 그 단점을 극복하고 SNS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 TNC측의 노력이 많이 엿보였습니다.

관심블로그의 자세한 기능이나 이용법은 이후 진행될 텍스트큐브닷컴의 오픈베타를 진행하면서 더 자세히 알려지고 또 수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 한가지 확실한 것은 자유도와 더불어 네트워크성까지 갖춘 새로운 가입형블로그 사이트가 거대 포털블로그들에게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 티스토리나 태터기반의 블로그들이 네이버나 다음블로그에 비해 높은 자유도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털블로그들과의 경쟁에서 어느정도 한계를 보였던 이유는 미디어로서의 블로그가 아닌 SNS로서의 블로그 기능이 취약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복잡한 메뉴와 기능들로 인해 처음 블로그를 접하거나 가볍게 블로그를 이용하려고 하는 유저들에게는 조금 버거운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준비하는 텍스트큐브닷컴의 경우 그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을 엿볼 수 있었고, 그것이 완성형이 된다면 기존 포털 블로그들과의 경쟁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아직 텍스트큐브닷컴에는 많은 보완요소도 존재했습니다.

사용성 테스트가 끝난후 간단히 피자를 이용해 저녁을 떼우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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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보완점을 이야기했는데요.

중점적으로 이야기된 부분이 SNS기능이 생각보다 많이 취약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기존의 태터기반 블로그툴에서 분명히 발전되고 새로운 부분이 많이 추가된 것은 사실이나 기존 가입형 서비스들에 비해서는 SNS가 취약한 편이다. 그 점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이에 대해 TNC측에서는 자신의 블로그를 찾아오는 관심블로그 및 일반 블로거들에 대한 구체적이고 세밀한 통계서비스, 그리고 그 통계를 이용한 SNS의 구체적인 분류를 통해 극복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간담회에서는 티스토리에서 크게 발전된 점을 보지 못하겠다. 더욱더 깔끔하고 가볍게 블로그를 만들 생각은 없는가? 그 외 세부적인 기능 추가 및 제안등이 활발하게 논의되었습니다.

저는 간담회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텍스트큐브 닷컴이 런칭된다면 그쪽으로 갈아탈 생각입니다. 티스토리와 비슷한 환경이라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보다 UI가 향상되고 SNS기능까지 추가된 블로그툴은 충분히 저에게 매력적인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 텍스트큐브닷컴은 시작의 발걸음 그 중 절반도 띠지 못한 상태입니다.
 
가입형서비스의 가장 큰 난관은 초기 사용자를 얼마나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또한 기존 사용자들이 새로운 툴로 갈아탈 적극적인 욕구를 가질 수 있도록 얼마만큼 큰 당근을 제시할 수 있느냐는 점도 고려해야 될 부분입니다.

이런저런 점을 이야기했지만 분명 TNC의 새로운 서비스는 저를 설레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TNC가 만든 텍스트큐브닷컴이 성공적으로 런칭되어 네이버블로그의 아성을 깨트리고 블로고스피어 전체를 확대시킬 수 있는 훌륭한 틀로 자리잡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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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google)이원진 사장과의 질의응답. 실망을 안고 돌아오다.

[블로고스피어]
그저께 모처럼 강북을 떠나 강남에 다녀왔습니다. 왜냐구요?

구글코리아(google) 본사에서 개최한 아이구글(igoogle) 오픈기념 파티에 초대를 받았거든요. 직장이 있는 마포에서 구글코리아 본사가 있는 역삼까지 꽤 걸리는 거리이긴 했지만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열심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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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정훈님 블로그 http://www.kjhondal.pe.kr



사실 처음에 초대장을 받았을 때 제가 초청받을 수준은 되나하고 갸우뚱하긴 했지만, 그 구경하기 힘들다는 구글코리아 본사에도 갈 수 있고 아이구글이라는 서비스에 대해서도 호기심이 있었길래 옳다구나~하고 응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가기 전만 해도 많은 기대를 하고 갔던 아이구글 런칭파티였지만 행사가 끝나고 빌딩문을 나설때.. 제 마음속은 답답함과 실망감으로 가득찼습니다. 오늘은 그 이유를 좀 써볼려고 합니다.

어렵게 초청까지 받아 다녀온 행사이니 좋은 이야기를 많이 쓰는 것이 어쩌면 도리에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조금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녀온 느낌이 좋지 못했는데 억지로 좋은 이야기를 쓰는 것은 거짓말과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대신 다른 분들이 자세하게 좋은 후기들을 써주셨으니 행사 자체에 대한 소개나 아이구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그분들의 후기를 참조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이구글 런칭파티 관련 후기
아이구글(iGoogle) 오픈 파티에 다녀오다
아이구글(iGoogle) 오픈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아이구글오픈파티후기

이번 아이구글 런칭파티의 대략적인 순서는 구글 이원진사장님의 구글이라는 기업 자체에 대한 설명, 그리고 이어서 구글 제품에 대한 설명과 아이구글 서비스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테마 직접꾸며보기, 구글 오피스 견학등의 순서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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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정훈님 블로그 http://www.kjhondal.pe.kr



전체적인 진행 흐름은 파티라기 보다는 설명회개념으로 이루어졌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구글 측에서는 이벤트를 위해 아이구글 테마를 직접 색종이와 색연필(ㅡㅡ;)로 꾸며보는 시간도 만들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전체적인 행사의 흐름이 약간 지루했다는 인상은 지울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신규 서비스에 대한 충분한 소개와 함께 구글측에서 블로거들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는 것은 인정할 만한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구글측에 실망을 느낀 것은 행사 진행에 관련된 부분이나 아이구글 서비스 자체에 대한 부분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제가 질문한 사안에 대한 구글 사장의 답변에서 많은 실망을 한 것이니까요.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구글 소개 및 제품소개등이 끝나고 위에 이야기한대로 참석자들과 구글코리아 운영진과의 질의 응답시간이 있었습니다. 몇분의 아이구글 서비스 운영에 관한 질문이 끝나고 저도 용기를 내어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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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정훈님 블로그 http://www.kjhondal.pe.kr



제가 한 질문의 요지는 대략 다음과 같았습니다.(저도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군요.. 모기 기억력 ㅜㅜ)

※ 구글코리아의 활동을 보면 5백만 네티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닌 5만명의 앞서가는 유저들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아이구글 서비스 같은 경우도 아이구글에 접속하기 위한 경로가 일반 네티즌들이 찾아가기 힘들게 되어 있다. 구글측에서는 아이구글 서비스에 일반 네티즌들이 쉽게 접속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는가?

포털의 사용자 60프로 이상이 40대 이상의 고령층이라고 한다. 그들이 아이구글에 접속하기 위해 구글 메인창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아이구글 접속화면을 찾고자 하면 눈이 아플 정도이다. 그들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는 것이 아닌가?

 제가 위와 같은 질문을 한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구글에서 출시하는 제품들이 성능이 아무리 좋고 앞서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웹 활용도가 뛰어난 사람들이 아닌 단순히 인터넷을 사용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있어서는 접근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고 생각했고,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어떠한 것들을 생각하고 있었는지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을 하게 된 이유 중 하나로 구글의 회사소개도중 이원진사장이 계속해서 에코시스템을 언급하면서 구글은 일반인들의 정보접근성과 웹활용의 편의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자화자찬을 했지만 한국에서는 전혀 그러한 점을 느낄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는 구글의 그러한 이야기들이 일종의 사탕발림이라고 좀 삐뚤게 보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구글이 이야기하는 모든 정보로의 접근성 확대는 바꾸어 이야기하면 그 모든 정보로의 접근 통로를 구글이 독점함으로서 구글이 앞으로 올 시대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정보 획득의 통로에 대한 지배자적인 권한을 획득하고자 한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이러한 질문에 대해 답변자로 나왔던 3분 모두 꽤 당황스러워 하는 것 같았습니다. (구글 사장, 아이구글 서비스 담당자, 홍보 담당자). 그리고서는 이원진 사장이 답변을 하더군요.

그에 대한 구글 이원진 사장의 답변은 대략 다음과 같았습니다.

※ 나도 40대인데 40대가 인터넷 활용이 익숙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니 섭섭하다. (제가 말한 40대이상 계층의 뜻을 파악못하고 있는건지..농담으로 웃자고 한 소린지..) 예를 들어 설명하겠다.

최초 구글 뉴스 서비스를 런칭할 때 원래 구글 서비스는 모두 수요일날 런칭하게 되어있는데 수요일날 사정이 발생해 목요일날 서비스를 런칭해야 되는 상황이 생겼다. 그에 관해서 담당자들이 계속 논의를 했는데 .. 중략... 그리하여 다음주 수요일날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지역에 따라 다른 뉴스가 보이게 보완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용자들로부터 만여건이상의 메일이 와서 시간대별로 뉴스가 달라지게 수정하게 되었다.

이처럼 구글은 계속해서 사용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비스를 보완하고자 한다. 아이구글 서비스도 그런 방식으로 보완이 계속해서 이루어질 것이다.

대답을 듣고 처음 들은 생각은.. 참 말 열심히 돌린다라는 생각이었고 두번째 생각은 내 말뜻을 제대로 알아듣기는 한건가? 내가 질문을 잘못한 것인가? 라는 생각이었고 세번째 생각은 구글이 한국에서 대중화될려면 아직도 멀었구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한 질문의 요지는 구글이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없는 상황, 그리고 아이구글 서비스에 대한 접근 통로도 불편한 상황에서 어떻게 일반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라는 요지였는데 구글 이원진 사장의 대답은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더해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일반적인 상황대처용 대답에 불과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과 같이 구글이 시장독점자적 위치를 가지고 있는 곳에서는 이원진사장의 대답이 정답일지도 모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글을 사용하고 구글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구글의 불편한 점이나 그런 것은 쉽게 구글 운영진측과 피드백이 가능할 것입니다.

한국은 그러나 다릅니다. 구글이라는 서비스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없고 사람들이 구글이라는 서비스 자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상황에서 아이구글 서비스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아이구글 서비스를 어떻게 인지시킬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인지도를 어떻게 올리고 사람들이 어떻게 편하게 접근하게 할 것인가에 대답은 없이 아이구글 서비스 자체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킬 것이라는 원론적인 대답만을 빙 둘러서 이야기한 구글 사장의 대답은 저에겐 아무런 대답이 아닌것과 마찬가지로 느껴졌습니다.

구글이 현재 세계 인터넷시장을 주름잡는 기업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구글은 군소검색업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구글에서 아무리 좋은 서비스가 생겼다고 하더라도 그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조차 대한민국의 네티즌들에게는 매우 적습니다.

만약 구글의 정신이라는 것이 정말 인터넷을 사용하는 수많은 일반유저들의 접근성과 자유도를 강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면 한국 네티즌들에게 접근하는 방법이 지금과 같아서는 안됩니다. 나 좋은 제품 출시햇으니 니네가 알아서 찾아와서 알아서 즐겨라. 우리의 서비스를 이해하는 수준의 사람만 상대하겠다는 오만함으로만 저는 구글 코리아의 태도가 느껴집니다.

차라리 정말 전문가들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할 작정이거나 아직은 인터넷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넓혀갈 예정이라면 그렇게 구글스러운것이라고 자화자찬하면서 일반인들 모두를 생각하는 척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구글 서비스는 그러한 구글정신에 입각해서 진행되고 있는 지는 몰라도 지금 구글코리아가 하는 일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굳이 아이구글 런칭파티에 참여하고 이렇게 독설을 쓰는 것은 구글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입니다.

커다란 가두리 양식장안에 네티즌들을 가둬놓은 채 사육시키기 바쁜 네이버가 한국 인터넷 검색시장의 70프로이상을 지배하는 이 비정상적인 구도를 깨기 위해서는 구글,다음,야후,파란등 다양한 포털업체들이 다양한 서비스와 특색을 가지고 네이버의 아성을 무너트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글이 자신들의 기술력만 믿고 그리고 자신들의 기술력에 대해 찬사만을 늘어놓는 일부 얼리어답터 네티즌들의 수준에만 맞추어서 홍보한다면 구글은 아마 한국에서 실패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러한 구글코리아의 실패는 고스란히 우리 유저들에게 손해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게 싫기 때문에 이렇게 길게 글을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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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간 전쟁. 그 해답은 검색과 블로그?

[블로고스피어/블로그뉴스룸]

국내 인터넷 업계를 대표하는 포털이라면? 누구나 네이버를 손꼽을 겁니다.

국내 검색시장의 60프로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네이버의 아성은 다음이나 네이트, 파란등의 후발주자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거대 제국으로 어느새 발돋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국계 유명 검색포털인 구글이나 야후의 경우 한국 시장에서는 더욱 더 맥을 못추고 있는 상황이구요.

이러한 네이버의 독점적인 인터넷시장 장악은 포털 서비스 초기 지식인과 블로그라는 양대 유저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배치함으로서 검색엔진이 제공할 수 있는 지식의 범위를 넓히고 한국적 인터넷 현실에 맞게 재구성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전까지 다음이나 야후 등이 과거 서비스형 모델에 안주해 있었던데 반해 네이버는 철저하게 유저중심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또 참여한 유저들이 무형, 유형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함으로서 충성도 높은 고급 유저층을 늘릴 수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 그러한 유저들이 또다른 유저들을 끌여들이는 선기능을 발휘함으로서 지금의 네이버 제국을 만들 기초를 쌓을 수 있었던 겁니다.

이러한 네이버의 전략에 그동안 다음이나 기타 포털등은 뒤쳐져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2007년 이후 다음은 블로그뉴스와 까페 업데이트, 그리고 다양한 ucc콘텐츠를 앞세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나 블로그 부문에서 과거 태터툴즈와 제휴로 운영중이었던 티스토리의 인수와 다음 블로거뉴스의 시작은 네이버 블로그에 염증을 느끼던 많은 블로거들을 다음으로 흡수하는 데 성공했으며, 그를 바탕으로 블로그 부문에서 독점적으로까지 불리웠던 네이버의 아성을 상당부분 무너트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는 포털 전체의 페이지뷰의 상승으로까지 이어져왔던 것이 현재의 모습입니다.

또한 다음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검색부문에 있어서도 새로운 다음 웹검색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이러한 반격에 맞추어 네이버도 네이버랩을 선보이면서 웹 2.0 기반의 새로운 검색환경에 뒤쳐지지 않을 것임을 선언했습니다.

이러한 네이버와 다음의 경쟁에 네이트나 파란, 야후등의 기타 포털등은 한발자욱 뒤쳐져 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야후에서 이러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로 했다는 자료가 나와서 흥미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야후는 미국 본토에서는 구글과의 검색경쟁에서 밀리고 한국에서는 네이버나 다음과의 커뮤니티 경쟁에서 밀리는..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온 것이 사실입니다. 야후에서 모처럼 야심차게 펼쳐내는 이번 프로젝트가 의미있는 성과로 나타나 네이버나 다음에 충격으로 다가갔으면 하는게 솔직한 바램입니다.

야후코리아측에서  블로그 코리아의 블로그뉴스룸을 통해 제공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야후! 코리아는 최근 1억여 건의 한글 웹 문서를 추가 함으로써, 총 4억여 건의 한글 웹 문서를 기반으로 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웹 문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야후측은 향후에도 한글 웹 문서 커버리지를 늘려가는 한편, 검색 품질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작년 8월부터 자사의 블로그 뿐만 아니라 네이버, 다음 등 국내 주요 포털 및 설치형 독립 블로그를 총 망라한 외부 블로그 검색 서비스를 제공 해 온 야후! 는 이 서비스를 총 700만여 개의 블로그를 기반으로 하는 약 1억 5천만여 건의 국내 최대 분량 블로그 웹 문서 검색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인기도, 정확도, 최신도 분석은 물론, 문서간의 상호 연결관계 분석을 기반으로 양질의 컨텐츠를 선별하는 웹 지도 기술(Web Map Technology)을 활용해 블로그 검색결과의 질적 향상도 꾀했으며 또한, 증가하고 있는 각종 스팸 및 유해한 컨텐츠를 걸러내는 필터링 기능도 강화함으로써 야후! 코리아는 양적, 질적인 면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우수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 하게 되었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야후코리아는  앞으로도 이러한 야후! 만의 기술적 노하우를 십분 발휘, 기본에 충실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만족도를 제고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요약해 보면 검색대상의 양을 비약적으로 늘리고 거기에 더해서 각 포털 및 설치형 블로그에서 생산되는 블로그 기반 콘텐츠를 웹문서 검색 서비스와 통합했다는 걸로 읽혀집니다. 그리고 그 콘텐츠들이 키워드와 연결되는 방식을 새롭게 업데이트 함으로서 검색결과의 질도 향상시키려는 의도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야후측의 의도는 검색의 질은 폭넓은 기반 문서가 결정한다는 사고방식으로 보여지는데요. 문제는 이러한 문서들이 얼마나 유저의 욕구에 맞게 효과적으로 유저가 보는 화면에 재배치 되어지냐는 것에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를 능가하는 회사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야후가 고려할 점도 이 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우리나라 유저들의 특징이 결과의 양이나 질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쉽고 자신이 보기에 편리하게 검색되느냐는 점도 엔진 선택의 큰 요소로 작용하게 되니 말이죠.

한편 야후측에서 개방화(Openness) 전략 아래 ‘우수 블로거 우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구한다고 덧붙인 점은 좋은 시도로 보여집니다.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는 우수 블로거를 적극 육성함으로써 건전한 인터넷 생태계 형성에 앞장서겠다는 일성으로 대변되는 야후코리아측의 이번 시도는 작년 중순부터 톱블로거 육성프로그램 운영에 의해 나타나고 있는 중이며, 현재 100여명 톱블로거들의 컨텐츠를 초기화면에 적극 노출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양질의 정보를 얻는 경로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사는 물론 다음, 올블로그, 티스토리 등 업체에서 선정한 우수 블로그를 대상으로 블로그명 검색 시, 블로그 검색 결과 최상단에 ‘바로가기’ 링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해당 블로그에 접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인 점은 개방성의 측면에서 네이버나 다음이 가지고 있는 패쇄성을 일정정도 극복한 노력으로 보여집니다. 단 아직은 약 500여개 정도의 블로그를 추출해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등록만 하면 나타날 수 있도록 조정한다고 하니 이 부분은 조금 더 기다려 보면 될 것 같네요.

야후의 이번 개편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2008년 국내의 포털 전쟁의 키워드는 검색과 블로그로 보여집니다. 이전까지 국내 포털이 지식인으로 대표되는 유저 참여 형 지식 컨텐츠와 까페로 대표되는 포털 내 커뮤니티, 거기에 덧붙여 포털에서 자체적으로 제공되는 오락 컨텐츠에 그 대결 중심이 놓여 있었다면 2008년 이후 포털의 경쟁력은

포털내에서 지식 창출 및 커뮤니티 형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블로그 카테고리의 육성과 포털의 원 기능 중 하나인 검색기능의 강화가 주 테마로 나타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포털간의 경쟁은 네이버로 독점화 되어 있던 국내 인터넷 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임에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타 포털들의 시도가 네이버의 아성을 얼마나 무너트릴 수 있을지는 네이버 형 포털에 익숙해진 국내 인터넷 유저들의 현황을 봤을 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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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검색 나루(naaroo)가 오픈했네요~!

[일상&잡담]

이글루스와 피쉬등 블로거의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잇달아 히트시켜온 온네트에서 드디어 블로그 검색엔진 나루(www.naaroo.com)을 오픈했습니다.

애초 15일 오전 11시에 (맞나?) 오픈한다고 알려졌지만 시간이 흘러 오후 3시가 넘어서 드디어 오픈했네요.

나루에 대한 설명은 라디오키즈님의
생각 검색을 꿈꾸는... naaroo 검색 시연회 후기...온네트, 관심도 분석 통한 블로그 전문 검색 나루 오픈  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다들 오픈만을 기다리면서 나루 블로그에서 리플로 목마름을 달래던 중 드디어 오픈된 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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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의 초기화면^^


공지사항을 보니 아직 최신 포스트는 업데이트가 안된다는 슬픈 소식이 ㅠㅠ
(블로그 새로 만든지 얼마 안되는 내 블로그는 언제나 업데이트 될려나 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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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빨리 이 공지문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한편 화면 좌측에는 오픈을 축하하는 이벤트가 있었으니 이벤트하여 생각운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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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 성공한 적이 없는 내가 이번엔 과연 성공할려나 ㅡㅡ;



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검색창에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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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잡으러 내가 왔다!


분홍색 아이콘을 클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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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았다!


이렇게 획득해서 이걸 확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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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획득!


이렇게 도장이 찍히는 식이다 ㅡㅡ;

10개가 찍히면 한번의 기회가 생기는데 특히 하단에 나와있는 팁에 맞는 단어를 검색하면
도장이 잘나온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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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몰두하고 있는 이스트라 쿨럭..


나름대로 이 이벤트의 효과가 매우 좋은것 같은데 그 증거는 바로 잦은 서버다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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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나 이 문구를 본 건지 ㅡㅡ;




하여튼 나루의 오픈이벤트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나루에 검색기능은 아직 더 써봐야 알겠지만, 최소한 디자인은 매우 맘에 든다.
또한 검색자료로 나오는 블로그 포스트 밑에 있는 블로거들에 대한 수식어는
나루가 단순한 검색엔진에서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조금은 짐작케 해주는 것 같다.

기존의 포털 검색(네이버,다음 등)이 아닌 블로거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검색사이트를 선보인 온네트

그들이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가 인터넷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진심으로 기대해본다
(그런 의미에서 블로그에 배너도 달았다는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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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랑 공무원 증원이랑 무슨 상관인겨 ㅡㅡ;

[분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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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최고가 경신 기사에.. 왠 공무원 증원 기사가 글로 붙은거냐고요~



제목은 코스피가 2일 연속 경신했다면서
왜 밑에 내용은 공무원 증원에 관한거지 ㅡㅡ;

네이버님들! 그렇게 잘되가는 기사 올리기가 싫은거에요??

정신들 좀 차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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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관리자님! 정신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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