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google)이원진 사장과의 질의응답. 실망을 안고 돌아오다.

[블로고스피어]
그저께 모처럼 강북을 떠나 강남에 다녀왔습니다. 왜냐구요?

구글코리아(google) 본사에서 개최한 아이구글(igoogle) 오픈기념 파티에 초대를 받았거든요. 직장이 있는 마포에서 구글코리아 본사가 있는 역삼까지 꽤 걸리는 거리이긴 했지만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열심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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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정훈님 블로그 http://www.kjhondal.pe.kr



사실 처음에 초대장을 받았을 때 제가 초청받을 수준은 되나하고 갸우뚱하긴 했지만, 그 구경하기 힘들다는 구글코리아 본사에도 갈 수 있고 아이구글이라는 서비스에 대해서도 호기심이 있었길래 옳다구나~하고 응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가기 전만 해도 많은 기대를 하고 갔던 아이구글 런칭파티였지만 행사가 끝나고 빌딩문을 나설때.. 제 마음속은 답답함과 실망감으로 가득찼습니다. 오늘은 그 이유를 좀 써볼려고 합니다.

어렵게 초청까지 받아 다녀온 행사이니 좋은 이야기를 많이 쓰는 것이 어쩌면 도리에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조금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녀온 느낌이 좋지 못했는데 억지로 좋은 이야기를 쓰는 것은 거짓말과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대신 다른 분들이 자세하게 좋은 후기들을 써주셨으니 행사 자체에 대한 소개나 아이구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그분들의 후기를 참조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이구글 런칭파티 관련 후기
아이구글(iGoogle) 오픈 파티에 다녀오다
아이구글(iGoogle) 오픈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아이구글오픈파티후기

이번 아이구글 런칭파티의 대략적인 순서는 구글 이원진사장님의 구글이라는 기업 자체에 대한 설명, 그리고 이어서 구글 제품에 대한 설명과 아이구글 서비스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테마 직접꾸며보기, 구글 오피스 견학등의 순서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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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정훈님 블로그 http://www.kjhondal.pe.kr



전체적인 진행 흐름은 파티라기 보다는 설명회개념으로 이루어졌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구글 측에서는 이벤트를 위해 아이구글 테마를 직접 색종이와 색연필(ㅡㅡ;)로 꾸며보는 시간도 만들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전체적인 행사의 흐름이 약간 지루했다는 인상은 지울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신규 서비스에 대한 충분한 소개와 함께 구글측에서 블로거들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는 것은 인정할 만한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구글측에 실망을 느낀 것은 행사 진행에 관련된 부분이나 아이구글 서비스 자체에 대한 부분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제가 질문한 사안에 대한 구글 사장의 답변에서 많은 실망을 한 것이니까요.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구글 소개 및 제품소개등이 끝나고 위에 이야기한대로 참석자들과 구글코리아 운영진과의 질의 응답시간이 있었습니다. 몇분의 아이구글 서비스 운영에 관한 질문이 끝나고 저도 용기를 내어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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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강정훈님 블로그 http://www.kjhondal.pe.kr



제가 한 질문의 요지는 대략 다음과 같았습니다.(저도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군요.. 모기 기억력 ㅜㅜ)

※ 구글코리아의 활동을 보면 5백만 네티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닌 5만명의 앞서가는 유저들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아이구글 서비스 같은 경우도 아이구글에 접속하기 위한 경로가 일반 네티즌들이 찾아가기 힘들게 되어 있다. 구글측에서는 아이구글 서비스에 일반 네티즌들이 쉽게 접속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는가?

포털의 사용자 60프로 이상이 40대 이상의 고령층이라고 한다. 그들이 아이구글에 접속하기 위해 구글 메인창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아이구글 접속화면을 찾고자 하면 눈이 아플 정도이다. 그들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는 것이 아닌가?

 제가 위와 같은 질문을 한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구글에서 출시하는 제품들이 성능이 아무리 좋고 앞서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웹 활용도가 뛰어난 사람들이 아닌 단순히 인터넷을 사용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있어서는 접근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고 생각했고,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어떠한 것들을 생각하고 있었는지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을 하게 된 이유 중 하나로 구글의 회사소개도중 이원진사장이 계속해서 에코시스템을 언급하면서 구글은 일반인들의 정보접근성과 웹활용의 편의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자화자찬을 했지만 한국에서는 전혀 그러한 점을 느낄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는 구글의 그러한 이야기들이 일종의 사탕발림이라고 좀 삐뚤게 보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구글이 이야기하는 모든 정보로의 접근성 확대는 바꾸어 이야기하면 그 모든 정보로의 접근 통로를 구글이 독점함으로서 구글이 앞으로 올 시대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정보 획득의 통로에 대한 지배자적인 권한을 획득하고자 한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이러한 질문에 대해 답변자로 나왔던 3분 모두 꽤 당황스러워 하는 것 같았습니다. (구글 사장, 아이구글 서비스 담당자, 홍보 담당자). 그리고서는 이원진 사장이 답변을 하더군요.

그에 대한 구글 이원진 사장의 답변은 대략 다음과 같았습니다.

※ 나도 40대인데 40대가 인터넷 활용이 익숙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니 섭섭하다. (제가 말한 40대이상 계층의 뜻을 파악못하고 있는건지..농담으로 웃자고 한 소린지..) 예를 들어 설명하겠다.

최초 구글 뉴스 서비스를 런칭할 때 원래 구글 서비스는 모두 수요일날 런칭하게 되어있는데 수요일날 사정이 발생해 목요일날 서비스를 런칭해야 되는 상황이 생겼다. 그에 관해서 담당자들이 계속 논의를 했는데 .. 중략... 그리하여 다음주 수요일날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지역에 따라 다른 뉴스가 보이게 보완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용자들로부터 만여건이상의 메일이 와서 시간대별로 뉴스가 달라지게 수정하게 되었다.

이처럼 구글은 계속해서 사용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비스를 보완하고자 한다. 아이구글 서비스도 그런 방식으로 보완이 계속해서 이루어질 것이다.

대답을 듣고 처음 들은 생각은.. 참 말 열심히 돌린다라는 생각이었고 두번째 생각은 내 말뜻을 제대로 알아듣기는 한건가? 내가 질문을 잘못한 것인가? 라는 생각이었고 세번째 생각은 구글이 한국에서 대중화될려면 아직도 멀었구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한 질문의 요지는 구글이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없는 상황, 그리고 아이구글 서비스에 대한 접근 통로도 불편한 상황에서 어떻게 일반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라는 요지였는데 구글 이원진 사장의 대답은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더해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일반적인 상황대처용 대답에 불과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과 같이 구글이 시장독점자적 위치를 가지고 있는 곳에서는 이원진사장의 대답이 정답일지도 모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글을 사용하고 구글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구글의 불편한 점이나 그런 것은 쉽게 구글 운영진측과 피드백이 가능할 것입니다.

한국은 그러나 다릅니다. 구글이라는 서비스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없고 사람들이 구글이라는 서비스 자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상황에서 아이구글 서비스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아이구글 서비스를 어떻게 인지시킬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인지도를 어떻게 올리고 사람들이 어떻게 편하게 접근하게 할 것인가에 대답은 없이 아이구글 서비스 자체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킬 것이라는 원론적인 대답만을 빙 둘러서 이야기한 구글 사장의 대답은 저에겐 아무런 대답이 아닌것과 마찬가지로 느껴졌습니다.

구글이 현재 세계 인터넷시장을 주름잡는 기업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구글은 군소검색업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구글에서 아무리 좋은 서비스가 생겼다고 하더라도 그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조차 대한민국의 네티즌들에게는 매우 적습니다.

만약 구글의 정신이라는 것이 정말 인터넷을 사용하는 수많은 일반유저들의 접근성과 자유도를 강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면 한국 네티즌들에게 접근하는 방법이 지금과 같아서는 안됩니다. 나 좋은 제품 출시햇으니 니네가 알아서 찾아와서 알아서 즐겨라. 우리의 서비스를 이해하는 수준의 사람만 상대하겠다는 오만함으로만 저는 구글 코리아의 태도가 느껴집니다.

차라리 정말 전문가들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할 작정이거나 아직은 인터넷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넓혀갈 예정이라면 그렇게 구글스러운것이라고 자화자찬하면서 일반인들 모두를 생각하는 척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구글 서비스는 그러한 구글정신에 입각해서 진행되고 있는 지는 몰라도 지금 구글코리아가 하는 일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굳이 아이구글 런칭파티에 참여하고 이렇게 독설을 쓰는 것은 구글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입니다.

커다란 가두리 양식장안에 네티즌들을 가둬놓은 채 사육시키기 바쁜 네이버가 한국 인터넷 검색시장의 70프로이상을 지배하는 이 비정상적인 구도를 깨기 위해서는 구글,다음,야후,파란등 다양한 포털업체들이 다양한 서비스와 특색을 가지고 네이버의 아성을 무너트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글이 자신들의 기술력만 믿고 그리고 자신들의 기술력에 대해 찬사만을 늘어놓는 일부 얼리어답터 네티즌들의 수준에만 맞추어서 홍보한다면 구글은 아마 한국에서 실패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러한 구글코리아의 실패는 고스란히 우리 유저들에게 손해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게 싫기 때문에 이렇게 길게 글을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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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횡포에 항의하는 블로거들. 다 모여라!

[정치,시사]


오늘 오전에 블로그에 올린 다음 아고라 이명박 후보 세무조사 청원 삭제 사건에 대한 글에 많은 분들이 응원을 주셨습니다..(야..댓글은 2개잖냐 ㅡㅡ;; 쿨럭) 머.. 댓글은 2개뿐이었지만 올블의 수많은 추천들이 그 글에 대한 응원이자 분노의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추천을 먹고 사는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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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보는 만땅 게이지냐 ㅡㅡ;


그리고 저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선관위의 횡포에 대해 직접 글까지 써주셨구요^^

블로거를 범죄자로 만드는 악질불량 선거법

악법은 악인가,법인가

죽어버린 민주주의를 애도하며 서명합시다


물론 지금 이시간에도 선거법위반으로 고발조치 당하는 블로거들은 생겨나고 있고 다음의 글 삭제는 풀릴 생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선관위의 고발 직접 당해보니

결국 선거법 위반으로 경찰에 불러가 조사를 받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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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0명 늘었네요 ㅡㅡ; 머.. 링크타고 찾아와야되니.. ``;


이전 글에도 썼지만.. 이건 정상적인 나라에서 이루어질 수가 없는 행동입니다. 시민들의 발언권을 다 막아 놓은 채 언론에 의해 재 가공된 정보만 듣고 그냥 정당들의 홍보 기사만 보면서 선거를 하라니요. 더구나 무슨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블로거나 네티즌들이 쓰고 적는 내용은 다 이미 언론에서 나와있거나 인정된 사실들입니다. 어떤 찌라시처럼 없는 사실 지어내거나 그런 것도 아니란 말입니다.

오늘 집안 일이 있어서 잠시 사무실을 비우고 나갔다 오니 메신저에 제가 분통을 터트렸던 과거 시민단체에서 같이 활동했던 선배 하나가 (지금은 돈벌겠다고..회사들어갔습니다 ㅋㅋ) 자기도 열받쳐서 못참겠다고 다음에 까페를 하나 열었다고 하더군요. 그 까페의 이름이 무어냐고 물어보니 국민을 우습게 보지 말라! 라고 하더군요 (역시 멋진 작명센스 ㅡㅡ; 시민단체에 있을 때도 머 연대 이름 만드는건 귀신이었습니다 ``;)

까페 만들어서 머할거냐고 물어보니까.. 청원 여기서 다시 받을 거랍니다 ㅎㅎ. 그리고 그 청원들고 국회가서 깽판을 놓던지 어쩌던지 이대로는 못참겠다고 하더군요.

지금 블로거들과 네티즌들의 선관위에 대한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개인이 흩어져서는 큰 힘을 발휘하기 힘듭니다. 같이 힘을 모아서 청원도 하고 글도 쓰고 선관위에 항의방문도 하고 그런 일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마침 2007대선 시민연대에서 20일날 선거법 위반 네티즌 대번개를 한다고 합니다.(저도 글 삭제 3개정도 당했는데..아직 고발은 안당해서..참여가 가능할련지 모르겠네요 ``;)


그 번개도 시간되시는 분들 함께 참석하고 제가 위에 언급한 까페도 가입하고..배너도 만들어서 다 같이 달고.. 어떻게든 힘을 모아봐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선관위의 활동 뒤에서 웃고 있을 우리 이명박 형님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려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함께 해주세요.

국민을 우습게 보지말라! 까페도 가입해주시고..
현행 선거법에 항의하는 글도 이 글에 트랙백으로 달아주십시요!
(다음 블로거뉴스 이슈트랙백에 송고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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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후보 세무조사 청원도 삭제..어쩌라는거냐!

[정치,시사]

다음 아고라에서 어제까지 이명박 대통령후보에 대한 세무조사 청원 서명이 진행중이었다는 사실을 혹시 알고 계신 분이 있으신 지 모르겠습니다.

불행히도 이제는 더 청원 서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서명은 할 수 있지만 무슨 서명인지는 알 수 없다는 말이 정확하겠네요.

그 이유는... 바로 우리의 선관위 어르신들의 삭제 신공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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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만 봐서는 도대체 무엇을 위한 서명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이 자리에는 이명박 후보의 세금탈루 의혹에 대한 세무조사를 요청하는 청원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비록 글은 삭제 되었지만...우리의 네티즌 분들.. 서명이 완료되었건 말건.. 선관위에서 삭제를 했건 말건
계속해서 서명은 하고 있습니다 ㅡㅡ;

정말 이명박 후보님은 좋아서 박수 칠 상황입니다. 무슨 죄가 밝혀지든.. 어떤 비리가 제기되던.. 그에 관련된 인터넷 글들은 모두 선거법 위반으로 삭제되니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선관위의 행위들을 그냥 놔두어야만 하는 일인가요? 저는 선관위의 이러한 행위들이 선거법보다 상위법인 헌법의 표현의 자유와 국민 참정권을 심각히 위배하는 일이라는 판단을 합니다.

국민들이 자신이 뽑고자 하는 대선후보에 대해 검증하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다 틀어막으면 도대체 어떤 기준과 근거를 가지고 대통령을 뽑아야 합니까? 그냥 언론에서 이야기해주는거 가만히 듣고만 있거나 아니면 각 후보자측에서 이야기하는 내용만 곧이곧대로 믿고 투표를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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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마디만 하고 싶네요..

이게 정상적인 대한민국이고 정상적인 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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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비열한 도주를 막아내야 한다.

[정치,시사]

삼성비자금 사태가..점점 본게임으로 들어가는 듯 하다..

김용철 변호사의 최초 양심선언에 이어 사제단의 2차 기자회견
그리고 오늘 최고위급 검사명단을 언급한 3차 기자회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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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차 기자회견의 큰 꼭지는 사실 하나가 아니고 2개였다.
삼성그룹 후계자 이재용의 에버랜드 관련 자료 발표도 이번 기자회견의 큰 꼭지였다.

그러나..역시나..언론은 검사문제로 모든 것을 휘감아 버렸다.
그리고 그 보도를 듣는 국민들 역시 검사vs사제단의 문제로 어느샌가 시각이 이동되어 가기 시작한다.

삼성을 비난하는 글이 아직은 블로고스피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있지만
포털이나 세간에서는 검찰에 대한 비판여론이 오히려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이미 언론기사는 검찰vs사제단의 대결구도를 짜고 있다 아래는 오늘 나온 기사들 중 일부

특히 임 총장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를 하루 앞둔 시점에 검찰이 요구한 전체 명단이 아닌 차기 검찰수장과 수사라인의 핵심인 이귀남 중수부장의 이름이 포함된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김 변호사와 검찰간의 신경전 또한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에 대한 비판여론. 당연히 일어나야 되고 발생해야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삼성이다. 검찰이 아니란 말이다.

거대권력과 싸워야 할때는 타격점을 단일한 지점으로 모아야 한다.
약자의 입장에서 모두와 싸우게 되면 그 반작용을 견뎌내기 힘들어진다.


지금 우리가 겨냥해야 할 것은 검찰이 아니다.
검찰을 그렇게 만든 삼성. 돈으로 한국사회를 쥐고 흔드는 삼성이다.

 삼성측의 시나리오가 과연 무엇일까?
 내 상상을 풀어 놓자면

끝까지 모르쇠와 시치미로 일관하면서
검찰 및 정치권과 사제단간의 진실공방으로 이어가고
궁극에는 결국 검찰과 정치권의 압박에 못이겨 기업운영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는 식의
논리를 펼쳐가면서 슬쩍 빠지려 할 것이다. 보수 언론들은 이러한 냄새를 벌써 풍기고 있고...


익숙하지 않은가?
2002년 그리고 그 이전. 그이후에 기업이 연루된 부패형 사건에서
기업 총수들이 빠져나갈때 전가의 보도처럼 써먹었던 논리가 바로 이 논리였다.

그리고 이 논리의 끝은 과오는 있지만 경제적 업적 어쩌구 하면서
가석방판결이 난 재판정을 웃으면서 걸어가는 기업총수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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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때는 굳은 표정..나올때는 몰래 밝은 표정..그래왔던 기업총수들



한국 사회를 쥐고 흔드는 거대한 집단에 맞서서
성직자들과 한 회개한 변호사가 맞서 일어섰다.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일까?
다른 것이 아니다.

그들이 제대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그리고 주범이 도망칠 수 없도록
여론의 올가미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다행히 오늘 범여권 대선후보 3인이 삼성 특검법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난다고 한다.
그들이 힘을 합하면 충분히 국회에서 법안은 통과시킬 수 있다.(물론..신당내에도 삼성장학생은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들 대선후보들을 응원하고 참여연대를 응원하고 사제단을 응원하고
김용철변호사를 응원해야 한다.


블로거들이여. 정신 차리고 똑바로 지켜보고 힘을 몰아주자. 그리고 비판하자
돈의 노예 삼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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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불러낸 대선후보 이회창.

[정치,시사]


최근 한국사회에는 젊은이들의 정치 무관심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아진 정도가 아니라 사실 여러 단면으로 그러한 현상이 당연한 것처럼
보여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정치와 사회현상에 무관심하고 자신과 직접적으로 연관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신경쓰고
취업과 경제적인 부분에만 매몰되어있는 세대.



요즈음의 20대를 표현하는 일반적인 수사어지요(동의안하실지 모르지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ㅡ;ㅡ)
이러한 20대의 정치 무관심을 여의도 정치인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요?

그 한 단면이 오늘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11일 <국민일보>의 인터넷판인 <쿠키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 캠프의 이용관 행정실장은 전날 이 후보의 북한산행 와중에 20~30대 젊은층의 정치 무관심과 관련해
"그거야말로 정말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 사건과 관련 부랴부랴 이회창 캠프측은 이용관 행정실장을 보직해임했고,
기다렸다는듯이 한나라당은 이후보의 이 발언을 정동영 후보의 '노인폄하'발언에 버금가는 발언이라고
맹 공격을 해대고 있습니다.

보기에는 한 사람이 발언 실수를 했고 후보측은 서둘러 진화한 것 처럼 보입니다.
도마뱀 꼬리 끊기처럼 말이죠.

그런데 과연 이러한 시각을 가진 사람이 이용관 실장이라는 그 사람 하나 뿐일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아마 보수적인 시각을 가진 정치인들 대부분이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보수 뿐만이 아니라 소위 개혁을 이야기하는 정치인 들 중에도 많을 것이구요.

그러한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 한국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20대들의 정치 무관심 현상은
그야 말로 좋아 죽을 일이지 않겠습니까?

최근 대선후보 구도는 이명박과 이회창이라는 두명의 보수후보들이 1.2위를 달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 중 특히 이회창 후보의 돌연한 등장으로 인해 부패후보대 수구후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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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이회창이 박근혜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말하는 것들이 포털 전면을 장식하는..사회..정상적으로 보이시나요?



이회창씨가 나오게 된 결심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2-30대의 정치 무관심과 혐오로 인한
여론의 기형적인 흐름이 큰 이유가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과연 허황된 상상일까요?

배금주의가 퍼지고 나만 잘되면 된다는 이기주의가 20대를 뒤덮고 있고, 부조리한 사회에 대해
항거하는 청년 정신이 실종된 지금. 우리는 이회창과 이명박이라는 부조리의 집합체를 결국
눈 앞에 맞이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물론 그러한 상황이 온전히 20대의 몫이라고는 말할 생각 없습니다.
 

하지만 연예인기사에는 몰두하면서
정작 자신의 삶을 결정하는 일에는 대선기사에는 무관심한 20대들.

정치 이야기하는 사람이 마치 이상한 사람인양 쳐다보는 20대들.

누가 되던 나만 취업하고 잘 살면 된다는 20대들.


그러한 20대들이 범람하는 지금의 현실을 보면서
이회창 후보를 비롯한 수구진영의 정치인들은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요?


20대는 앞으로 이 사회 속에서 살아가야 할 날이 많습니다.
어찌보면 20대들이야말로 정치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할 계층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정치를 가장 외면하고 투표를 가장 외면하는 계층이 20대가 되어버린 현실.

어쩌면 우리는 한국 정치의 끝없는 후퇴를 앞으로 지켜보는 사람들이 되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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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가 대선판도를 바꾼다? 아니 세상을 바꾼다!

[분류없음]

국민이 만든 공약을 여러분의 손으로 평가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정동영 대통령후보와 함께하는 가족행복본부 네티즌 평가단에 블로그 분들을 초대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요즈음 블로그스피어를 보면 블로거들의 정치참여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그러한 의견들 중에서는 블로거가 과연 실제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002년에 비해 온라인의 기술적인 발전도는 늘어났지만 오히려 온라인상의 정치참여의 통로는 더 좁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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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을 아무리 욕한 들 세상은 바뀌지 않더라구요 ㅠㅠ



실제적으로 블로거들이 2007년 대선에 참여하는 길은 무엇이 있을까요? 자신의 블로그에 정치적 생각을 이야기하고 퍼트리는 방법도 있지만 실제로 대선후보가 만들어내는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저희는 이번에 ucc선거라고 해서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그 정책을 국민이 평가해서 실제 대통령후보의 공약으로 만들어내는 일을 할려고 합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네티즌 평가단이란 국민들이 실시간으로 올려주는 다양한 국민제안정책에 대해 평가해서 그 정책이 국민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책인지를 판별해주는 일을 하게 될 분들을 말합니다.

교수나 국회의원, 소위 전문가들의 책상머리 평가가 아닌 실제로 삶의 현장 속에서 뛰고 생활하고 계신 네티즌 여러분들의 생생한 의견이 실제로 국민제안 정책을 만들어내고 선정해내는데 주체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정동영 후보를 지지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문국현 후보지지자나 권영길 후보를 지지하셔도 좋습니다. 정동영 후보의 정책에 대해서 신랄한 비판글을 적어주셔도 좋습니다. 생생한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해주시는 일만 해주시면 됩니다.

참여 신청은 rlaeotjs11@naver.com으로 이름,연락처,운영하는 블로거주소등을 적어서 보내주시면 신청이 가능하시며 자세한 활동 방법과 운영 방법에 대해서는 선정된 네티즌 분들을 대상으로 기획서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치의 객체가 아닌 주체가 되는 길.
그 길을 블로거분들이 함께 열어가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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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고발한다' 선관위의 말도 안되는 처사에 대항하며.

[정치,시사]

에밀 졸라의 '나는 고발한다'라는 글을 아시는 분이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예전 프랑스에서 벌어졌던 '드레퓌스 사건'에 항의하며 세계의 지성이라 불리었던
에밀졸라가 펼쳤던 불복종 운동이었습니다.

에밀 졸라는 이 운동을 통해 프랑스에서 벌어졌던 비 합리적인 처사에 대해 항의함과 동시에
전 세계적인 여론의 관심을 일으키는데 성공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바로 안티조선 운동의 일환으로 펼쳐졌던 '나를 고발하시오'운동이었습니다.
98년 조선일보가 월간 조선의 악의적인 사설을 비판한 정지환기자와 강준만 교수등을 고발하고
그들이 수백만원의 벌금을 받자 네티즌 사이에서 일어났던 운동이었습니다.

오늘 예비군 훈련을 다녀와서 늦게 뉴스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선관위의 발표 내용을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버선거부정감시단입니다.

2007. 12. 19 실시하는 제17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최근 토론방이나 자유게시판 등에 선거법에 위반되는 글이 자주 게시되고 있기에 선거와 관련된 글을 게시할 때의 유의사항을 안내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나 그 가족에 대하여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게시하는 경우에는 기간에 관계없이 후보자비방죄 또는 허위사실공표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 비방·허위사실 공표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선거운동기간(11.27~12.18)전에는 선거운동이 금지되므로 특정 정당이나 입후보예정자에 대하여 지지 · 반대하거나 지지 · 반대를 권유하는 글도 선거법에 위반됩니다.

♣ 또한, 다른 사람이 게시한 글을 퍼 나르는 경우에도 선거에 영향을 미칠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아 게시자와 함께 처벌받습니다.

♣ 위법의 정도가 경미한 게시물은 삭제하는 것으로 종결되지만, 허위사실공표·비방 등 사안이 중대하거나, 삭제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글을 게시하거나 퍼 나르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의도가 명백하고 분명한 경우에는 고발 · 수사의뢰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네티즌 여러분 ! 인터넷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는 현실을 감안하여 선거와 관련된 글을 쓰기전에 한번 더 깊이 생각하시고, 게시하시기 전에는 한번 더 글을 가다듬어 토론방·게시방이 맑은 생각 · 밝은 글로 넘쳐날 수 있도록 가꾸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몇번을 다시 읽어봐도, 아무리 좋게 읽을려고 해도 저는 한 마디로 밖에 읽혀지지 않더군요.

"입닥치고 언론에서 보도되는 대로만 판단하고 가만히 있으라"는 거지요.

각 대선주자들이 아무리 말도 안되는 공약들을 말하고 그들이 그릇된 행동을 저질러도 언론만 잘 구슬릴 수 있으면 그들은 절대 여론의 심판을 받지 않고 종횡무진 할 수 있게 되는걸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이에 관련한 선관위 측의 질문에 대한 응답을 들어봐도 이 잣대가 고무줄 잣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눈에 뻔히 보였습니다. 특히 저지른 죄과가 많은 한나라당 측이 이 잣대를 어떻게 쓸지 정말 저번 그들의 선거법 관련 법개정시도(촛불시위금지등등)의 사례에서 보더라도 눈에 뻔히 보이더군요.

저는 정치에 관심이 많습니다.
실제로 정치에 어느정도 몸을 담고 일을 하고 있기도 하구요.

저는 앞으로 대선때까지 내가 듣고 느끼고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것들은 거침없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물론 거짓을 이야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내가 보고 듣고 언론을 통해 검증되었으나 묻혀져 지나가는 사안들. 그리고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사안들에 대해서 저는 입을 닥치고 있을 생각이 없습니다. 내가 보기에 훌륭한 공약에 대해서는 칭찬하고 나와 맞는 정체성을 가진 후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지지의사도 표명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공약과 행동을 보이는 이들에 대해서는 반대의 잣대를 들이밀 생각입니다.

저는 이것이 국민이 가질 원초적인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무슨 돈을 받고 조직적으로 편법을 이용해서 동원되는 사람들입니까? 아니지 않나요?
 스스로의 주체성을 가지고 정치적인 판단조차 함부로 표현하지 못한다면 이게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까?

네티즌들이 거짓된 사실을 퍼트린다면 그건 그 사안에 맞추어 민사나 형사적 소송으로 이야기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이렇게 일괄적으로 정치적 의사 자체를 표현하지 못하게 하는 건 옳은 게 아니지 않나요?

저는 아예 미리 선관위에게 저 스스로를 고발하라고 이야기할 생각입니다.

저는 앞으로 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정치인에 대해서 비판할 겁니다.
그리고 옳은 정책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후보에 대해서는 지지의사를 표명할 것입니다.

고발할려면 저를 제일 먼저 고발하십시요!

고발당하느니 제 자유를 제 양심속에 스스로 가둬놓은 채 자물쇠를 체워놓을 수는 없습니다!


ps.정치권의 법 제정에 따라 일을 집행할 수 밖에 없는 선관위 직원들을 무작정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 조치의 주체가 선관위인것은 분명하구요. 이번 내용 자체에 대해서 항의하는 뜻의 포스트입니다.
또 혹시 이 글 보고 왜 죄없는 선관위 한테만 난리냐고 말씀하실 분들이 있을까봐..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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